♣ 정언연의 늪/◈짧은글 낙서

꾸리꾸리한 날은 싫어..

보라비치 2007. 12. 21. 12:37

 

해가 나올려면 나오고 나오기 싫음 눈이라도 내려 주던지...

불투명한 유리에 비친 전등불 같은 하늘이다~

 

바람이 불지 않으니 참 다행이다.

이런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 진짜 추운데....

 

에구~ 빨래 안마르겠다~~

여기 날씨가 이러면 꼭 그 어디는 눈이 많이 오드만...

 

눈 오는 나라에 사는 친구들은 사진도 찍어서 올리던데

멋진 추억거리도 맹글고....

 

아들 밥 먹여 학교 보내곤 귀신한테 홀린 것처럼 나도 모르게

몸이 컴 앞에 앉게 되네~~밥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만남의 날...

쑤께쥴 많은 날...

그래서 불타는 금욜...

행복 하소소소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