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언연의 늪/★ 사진이야기

나의 조롱조롱 열매들,,,ㅋㅋ

보라비치 2009. 5. 28. 21:11

                                                                

 

                                                                              벌써 2년전,,,이휴~

막내 딸뇬 대학 졸업식날,,,사진이 없어 서운하드만,,,

큰딸뇬이 즈그 디카루다 사진  찍어놓곤 문디 가쓰나가

즈그 컴에다가 저장 해놓곤,,,이 모친께는 조딩 싹 따가삐드만,,

뭔 심뽀로 몇년이 흐른 며칠 전에서야 겨우 사진 몇장 갖다 주네,,,지지바!!

아들은 마침 휴가 나와서 울 아들 딸들 다아 모였네,,,외손자까정,,,

에구~~요즘 저렇게 많이 낳았쓰믄 상이라도 잔뜩 받았을거 아녀~~~

젠장 복도 없어,,,,,,,쩝!!

 

뒤에 머스마는 항개밖에 없는 울아들,,,

왼쪽부터 시방 경기도 포천에서 애니메이션하는 둘째딸,,,

그 옆에 시커멍스 망또 입은 뇬이 졸업주인공 똑순이 막내딸,,,

그 옆엔 그이름도 찬란한 다산의 여왕,백조의 여왕 나,,,

맨 오른쪽이 사진기 디카 주인공이자 시방 학교 강사로 나가는 싸가지 큰딸,,,

맨 앞 연두색 잠바의 꼬맹이는 가끔 나를 '할멈~'이라 부르는 외손자,,,ㅎㅎ

 

    

에궁~~~~ 내 머리통이 크긴 큰가벼~~ㅋ

쪽팔리게 모자가 안들어가구,,둥실 떠있다니,,,,,

저거 울딸뇬은 하두 머리통이 작아서 겨우 찾은거라네~~~

아니아니!!! 요 것이 이날 내구두 신었잖어?!

난 왜이렇게 기술이 좋은거야,,,쫘식들 인물도 좋아,,,,ㅎㅎㅎ

울 외손자 즈그 외할멈 꽃다발이 탐나나베~~~~

지지배,,,디카 렌즈 좀 딱지 먼지봐~~~ 이구 칠칠이,,,,

 

 

내가봐두 자매끼리 너무 안닮았어,,,,

둘째딸 애기때,,,동네 아줌니들이 작은 딸뇬더러 다리밑에서 주워 왔다니께

즈그엄마 찾으러 간다고 울면서 보따리 싸가꼬 나가드만 다시 들어 와서는

즈그엄마는 너무 못생겼고 나는 이뻐서 그냥 살거라더라구,,,나원참!!

내가 가만 있겠냐? 여편네들헌테 다시는 그런말 못하게 공갈협박 했었쥐,,,ㅎㅎ

 

                                                              

그해 여름,,,

막내딸은 회사가고 나머지만 데불고 아들 여름휴가 나온김에

해운대 아쿠아리움 귀경 갔당~

큰딸은 사진찍고 외손자는 어디갔데?

저 뒤에 앵경아자씨는 뉘신지 모르겠고,,,

여름이라 울아들 깨벗었네그랴~~몸집 직이구,,,

울 둘째딸 경기도 올라 가기 전,,,모범생다워,,,자식들 중에 제일 든든해,,,

흐미~~~아무리 봐두 양귀비 뺨치다가 졸도할만한 구엽고 깜찍한 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