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언연의 늪/◈코믹다큐(주절~) 297

오미크론 너~~~

코로나19가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예쁜 이름과는 달리 아주 독하고 나쁜 기질이 있네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사람들을 아프게하고 또는 죽게하고,,, 요즘 병원마다 진료보다는 항원검사하는 사람들로 북새통,, 며칠전 건강검진하러 병원갔다가 놀랬다. 양성입니다 양성입니다 검사하는 사람마다 거의 양성이란다. 간호사목소리 가다듬는 소리가 심상찮다 흠,,흠,,, 저 간호사들은 괜찮을까? 난 지나갔으니 괜찮겠지,,, 요즘은 자가키트 양성나와도 PCR 안하고 걍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확진자가 늘고있다는군. 처음 코로나확진 되었을땐 정부 지원이 많았는데 요즘 확진자가 수십만명이 되면서 지원이 없던지 많이 줄었기 때문이란다. 부산 확진자가 수만명 이동네가 부산전체의 10% 확..

개풀뜯는 소리 주절주절

살다보니 살아가다 보니 어느순간 권태기란 것이 슬며시 찾아온다. 인생에 꼭 끼어드는 불청객이야 미움이 제일 위험한 모험이란거 자존감도 무너지고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리는 과오를 범하기도 하지 시간이 흐른 후 깨닫게된다. 가끔은 후회와 자괴감에 빠지기도,,, 그러면서 살아지는게 인생아니더냐 그러나 회심의 미소는 아직 이르다. 그렇게 강을 건너고 산을 넘는동안 세월이 나이를 먹었는지 나이가 세월을 잡아먹었는지 갱년기가 기를쓰고 덤비누나 얘는 남녀를 따지지않고 침범한다. 권태기나 갱년기는 다른 기류지만 죽을만큼 힘들때가 있다는건 비슷하다. 아,,, 이지경을 언제쯤 탈피하누 젠장~ 그랬는데 그랬었는데 이젠 뭐가되었든 덮쳐도 맞짱뜰 기력이,,,이젠 없다. 늙는게 아니라 익어가는 거라구? 개풀뜯는 소리를,,, ㅡ정언연ㅡ

2021년 끝날에

작년 오늘엔 큰딸과 함께 맛난 음식과 한해동안 수고한 너와 나를 위해 축배도 들고(쬐끔 과음) 새해부턴 뒤돌아 보지말고 앞만보고 열심히 살자~~건배!!! 새해를 맞이하며 떡국도 끓여먹었는데,,, 오날날 연말인 이시간 쫘슥들이 다들 스케쥴 바쁘네 그래 니들 인생이니 낸들 뭐라하긋노 지들 즐겁고 행복하믄 됐지,,, 그래도 씁쓸한건,,,쯥 우짤껴 코로나땜시,,,라고 나를 다독다독,,, ㅡ,ㅡ;;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태풍이 또 온다고?

사람은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단다. 태풍은 제발 오지말라고 빌어도 꾸역꾸역 쳐들어온다. 그러곤 조용히 놀다나 가덩가 온 천지를 마구 뒤집어 엎어놓고 사람들 가슴에 상처를 남기고 가뿌네. 이 난국에 눈물 흘릴새도 없이 넋이 나간듯 웃는 사람들 얼마나 허망할까,,, 모기똥꼬만큼도 도움이 안되는 난 뚫려있는 콧구녕이라 숨만쉬고 깝깝한 가슴만 쓸어내리네. 우짜믄 좋노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