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그리움의 끝은 어디일까// 정언연
이 빗줄기의 끝은 어디일까,,,
끝도 보이지않고 흘러 내리는 빗줄기
어쩌면 기다림과 같은지,,,
이 기다림의 끝은 어디일까,,,
어두운 창가에 서서
끝도 알 수없이 기다리고만 있다.
바보처럼,,,
사랑한단 말은 더이상
가슴 설레이지도 않았고 그저
귓전에 맴돌다 바람처럼 사라지는데,,,
차라리 사랑한다는 말이나 하지 말지
그러면 이렇게 바보처럼
빗줄기만 헤아리고 있진 않을텐데,,,
술에 취한 내마음처럼
빗줄기조차 흔들리고
서글픈 그리움은 지칠 줄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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