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언연의 늪/◈ 감성 엣세이

거울 속의 또다른 나는,,,

보라비치 2010. 8. 21. 08:47

 

거울 속의 또다른 나는,,, 정언연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이 되면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곤 나를 향해 질문을 하지 오늘은 얼마나 자신을 사랑했느냐고,,, 살아 오면서 늘 원망과 증오로 가득찬 마음에 참 많이도 자신을 질책하고 아파했었어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뭔가를 발견했지 자신을 미워하는 내모습이 얼마나 추하게 보이는지를,,, 거울 속의 또다른 나는 내가 울기 전엔 울지 않았고 웃기 전엔 웃지 않았다. 어쩌면 세상을 살면서 삶은 참으로 솔직한 것이었어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 정말 웃기는 말이었는데,,, 내게 주어지는 모든 것들을 애써 외면하면 할수록 더욱 힘들고 더욱 외로워진다는 것을 이젠 알게 된것인지,,, 받아 들이면서 긍정적인 삶을 산다면 자연히 자신을 아끼게 되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젠 나 자신부터 사랑하고 자신에게 상처를 주지 말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면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