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언연의 늪/◈코믹다큐(주절~)

나...안 바뻐..한가해..

보라비치 2008. 9. 23. 18:45

 

소나기라도 쏟아질 듯 시커먼 구름이 덮히는가 싶더니

드뎌~~비온다....부슬부슬...근데 그쳤다...

 

아쒸...마음만 잔뜩 부풀려 놓고...살짝 맛만 비고...

요러다가 또 밤에 내려서 잠만 설치게 할라꼬....치...

 

진드기같은 여름이 정이 많은건지...이별이 아쉬워 미그적 대는건지...

아무도 붙잡을 거석도 없는데..착각 하덜말고 빨랑 가거라~~~

 

열려진 창으로 허가도 안받고 들어온 바람에 펄럭거리는 달력...

고작 세 장...이젠 며칠있음 한장 떨어져 나갈 운명....ㅠㅠ

 

추석명절 지났다고 한숨 돌리려는 순간 펄럭이는 달력 몇 장이 또

나으 예리한 감수성을 폭폭 찌르고있다...아........인생아......

 

글찮아도 며칠 운동하고는 잠깐 예약이별하고 줄창 퍼부어 댔드만

똥실이 나온 배...더이상 먹는건 시른데 말야..나이를 또 먹고 있으니...

 

이젠 나으 파트너가 도움이 안되니...바까뿌까??인자...남자루??ㅋㅋㅋㅋ

그람 발걸음도 가벼워질랑가.......⊙⊙ 잉? 썩 사라지라꼬?? 알써...히~~

 

찜질방서 눈삔 뇨자들이 날보고 살쪘다고 놀려 대쌌네...칫 즈그는......

오늘까지만 먹고 낼부턴 열씨미 운동해야지...요 멘트가 일주일 째니...참나...

 

낼부터 진짜루 실천 안되믄 요 입을 꿰메고 말꼬야...

이래노쿠 좀 전에 혼자 밥 비벼서 아구작 거렸으니.........

 

그래두 건강하고 튼실하니 조치모...

즐거운 저녁...밤 되구...존꿈(내꿈)꿔...........

나...안 바뻐..한가해..꿈에 좀 불러줘 바바...

복 받을겨...로또 당첨 후보 될껴...ㅎㅎㅎ

 

구여운 똥돼지...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