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언연의 늪/♠약초와 효소발효액

마삭줄과 담쟁이덩굴 담금주 만든 날

보라비치 2012. 6. 20. 23:57

 

지난번 담쟁이 다 못하고 남겨놓은 것 마저 채취하고 그 앞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마삭줄 채취하는데 쉬운게 아니더구만,,,ㅠㅠ 

 

칼로 긁다가 감자칼로 해봤다가 철 수세미로 문뎄다가

결국 칼로 긁어 요로케 깨끗하게 탄생,,,지난번엔 거의 깍다시피 했더니

효사모 고수들이 껍질에 약효가 많은데 홀랑 베꼈다구 해서 이번엔 적당히,,,ㅎ

 

마삭줄은 덩굴로 땅위나 나무를 기어다니니 잔뿌리에 이물질이 많아

열번을 씻어도 줄기 껍질이 가라앉아 있어,,,요즘 수돗세가 장난이 아녀~ㅋ

 

담쟁이 줄기나 마삭줄은 담금주가 숙성기간이 짧고

약효효험도 가장 빠르다니 이번엔 담금주도 담으려고,,,

담쟁이 조금굵은 것들은 골라서 담금주 하려고 건조중,,,

 

마삭줄도 적당히 갈라서 담금주 할것은 건조중,,,

 

마삭줄은 3센치 정도로 잘라 설탕에 버무려 놓고

액이 거의 없기에 생수에 설탕을 녹여 액을 만들어 부어야한다.

 

담쟁이 잔가지는 이렇게 잘게 잘라서 설탕과 1:1로 버무려 놓고

지난번 효소 담금에 합방 할 것이다.

밤이 되니 온몸이 뻑져지끈 팔다리가 후들후들,,,

손꾸락도 발발,,,그러다 보니 사진이 흔들렸넹~ㅎㅎ

담금주 사진찍어 올려야는데 도저히,,,,ㅠㅠ

 

 

<담쟁이 담금주>

넘 많이 넣었나 금새 색갈이 우러나넹~발탁된 모델들만 찍었슴,,,,ㅎㅎ

 

<마삭줄 담금주>

집에 마침 오가피가 있어서 조금씩 넣었다.

우슬도 넣으면 좋다는데 뿌리를 캐지 못해서,,,,ㅎ